[353] 소비 지출 여전히 증가

[353] 소비 지출 여전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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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지난주 NZ달러는 약간 상승세를 보이며 US달러 대비 69.5센트 선에서 마감되었으며 이번 주들어서는 70센트를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준금리가 또 한 번 오를 수도 있다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발표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외환시장은 중국의 증시 폭락 이후 국제적인 리스크의 재평가를 야기시켜 여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모기지 자료 수치는 제2금융권 시장 특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마켓에 부도가 증가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는 미국뿐 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우려가 되고 있다. 한 예로 지난주 한 제2금융권 회사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증가되는 재정적인 어려움의 신호가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에 대한 위험한 요소들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달러는 약간 하락세를 보였다.

■ 금리
  지난 통화정책 성명에 대하여 시장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식히기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언급에 대하여 금리를 낮추기를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처음에 이러한 언급을 주택시장에 대한 대중적 경고라기 보다는 오히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꺼려하고 있다고 이해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어떤 대안도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지금 당장 식히기에는 불가능하다는데 다시 한 번 초점을 맞추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만이 여전히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도매이율이 더 높아졌고, 시장은 다음 통화정책 결정 시 기준 금리가 오를 확률을 45%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1월 소매 지출
   소매 지출양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높았고 시장 예상치를 훨씬 더 웃도는 수치였다. 지난 2월 총판매량은 0.5% 증가했다. 월별 지출양은 변동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은 소매판매로 인해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소매지출의 감소가 보이지 않고,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 지금처럼 계속 된다면 금리인상이 거의 확정적일 것이다. 최근의 이러한 소매 지출 과다는 또 한 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2월 주택 시장
   지난 2월 동안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올랐고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에 걸쳐 연 13.9%까지 뛰어 올랐다. 만약 주택가격이 3월에도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한 분기에 연 평균 성장률이 11%정도 될 것 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2006년 10월부터 계속해서 주택가격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더 과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