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살인범 혐의 받던 이완 맥도널드 무죄 판결

2년전, 살인범 혐의 받던 이완 맥도널드 무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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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 자신의 농장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스콧 거이의 살인범으로 혐의를 받았던 누이의 남편인 이완 맥도널드에게 살인에 대하여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21일 동안 전국의 뉴스에 보도되었던 재판 과정은 어제 마지막으로 배심원들의 판정에 따라 살인 혐의에 대하여 무죄 판결로 이어졌으며, 온 가족은 눈물과 고통, 분노 등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사망한 스콧 거이의 부인인 카일리 거이는 어제 월링턴 고등법원에서 눈물로 통곡을 하며 살인범에 대한 무죄 판결에 대하여 분노를 감추지 못하였으며, 살인범으로 혐의를 받았던 이완 맥도널드의 부인인 안나 맥도널드는 아버지의 팔을 붙잡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살인 혐의를 부인해 왔던 서른 두 살의 이완 맥도널드는 일곱 명의 남자들과 네 명의 여자들로 구성된 배심원들의 판결이 발표되면서 눈물을 흘렸으며,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결되었으나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방화와 파손 등의 혐의에 따라 아직 보호 감호를 받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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