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호 선미 부분 거친 파도속에 침몰...

레나호 선미 부분 거친 파도속에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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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호의 잘라져 나간 선미 부분이 베이어브 프랜티의 거친 파도속에 침몰했다.

레나호는 지난 1월 9일 타우랑가 앞바다에서 두동강 났으며, 선박의 두 부분은 에스트로라베 암초상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4일 오후 난파선 상공위의 정찰기는 선박의 꼬리부분이 사라졌음을 확인했다.

뉴질랜드 해양청은 계속된 거친파도가 약화된 선체구조물에 충격을 가해 침몰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일 밤새도록 12m 가 넘는 파도가 시속 50km의 강풍과 함께 이 암초지역에서 기록되었다.

이러한 침몰로 더욱 많은 파편과 약간량의 기름이 바다로 새어 나올 것으로 보이며. 얇은 기름띠가 난파선 의 북서쪽 1km 지점까지 뻗쳐 있는 것이 관찰 됐다.

기상조건은 점차 완화 될 것으로 예보 됐으나, 바람은 강할 것이며 바다는 당분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중 행사인 오클랜드 – 타우랑가 간 부활절 요트 경주는 타격을 받은 선체로부터 나온 파편의 위험으로 취소 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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