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까지 모유 수유하는 엄마 많치 않아...

6개월까지 모유 수유하는 엄마 많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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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출산한 이후 6개월 동안 모유만 수유하는 프로그램이 약 7천 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나 대부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그로잉 업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68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21년간 연구가 진행되는 계획에서 아기가 태어난 이후 6개월이 되기 이전에 94%의 엄마들이 모유만을 먹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3%의 엄마들은 아기가 9개월이 되기 이전에 칩스 과자와 사탕 그리고 쵸코렛 등을 먹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는 아기의 출산이후 21년 동안 음식과 활동을 통제하여 현대의 기술 환경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성장한 아기들과 비교할 목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지만 현실적으로 상당 부분이 부모들의 협조 없이는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조사에서 임신 기간 동안 운동과 직장 근무 등의 정상적이며 활동적인 산모의 활동이 여성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으로 인하여 육체적 운동을 줄이고, 조기에 직장을 휴직하거나 가족간의 문제, 흡연 음주 등이 출산 전후 여성들의 우울증 증상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모의 활발한 육체적 운동과 늦은 시점까지의 직장 생활이 출산시 작은 아기를 낳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러 조사에서 작은 아기의 출산이 아기의 중추 신경계와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를 진행중인 수산 모턴 박사는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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