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잘못된 경제 운영에 대한 댓가

[정치] 잘못된 경제 운영에 대한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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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John Key 대표는 주택 소유자들과 수출업자들이 노동당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에 대한 댓가를 대신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키위달러 환율과 높아만 가는 이자율은 단지 짧은 기간 동안에 발생된 일시적인 현상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들은 결국 지난 8년 간 노동당 정부가 해온 그릇된 경제 운영의 산물이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Key 대표의 설명은 이 정부는 저인플레이션과 고잉여금의 수혜를 누리던  때에 열심히 일하는 뉴질랜더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뉴질랜드의 생산성은 저하되고 있으며, 매주 수백 명의 키위들이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고, 뉴질랜드 땅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John Key 대표는 노동당 정부가 자초해서 환율과 금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동료 의원들이 팽창 예산은 인플레이션과 환율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Michael Cullen 재무장관은 한술 더 떠 예상보다 30%나 늘어난 예산안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수치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도 노동당 정부는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 문제에 대한 어떤 쉬운 해결책도 보이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높은 이자율은 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