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보호된 나무 잘라 '2만5천불' 벌금 지불

[사건] 보호된 나무 잘라 '2만5천불' 벌금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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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언론은 오클랜드 부동산 개발업자가 보호된 나무를 잘랐다는 이유로 2만 5천불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은 부동산 개발업자 샤오 시앙 유(Xao Xiang Yu)에게 자연보호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오클랜드 지역 법원은 이에 대한 벌금을 청구했다.  

제키 윌킨슨은 오클랜드 시티 환경에 샤오가 그의 Hillsborough 땅의 보호된 나뭇가지들을 자르고 파괴시켰다고 진술했으며, 개발자와 그의 땅을 개발하기 위한 동의는 했지만 신청서에 나무를 자르라는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웨이어 판사는 샤오가 윌킨슨의 땅에 “중요하고 보호된 나무를 잘른 것”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소유지를 개발하기 위한 법률을 잘 알고 있지 못하나 샤오는 꽤 많은 나무들을 파괴시켰고 손상시켜 이웃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2만 5천불 상당의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