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오일쇼크로 자동차 오히려 ‘짐’

시민들 오일쇼크로 자동차 오히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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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주차장 요금에 길거리 주차 요금까지 자동차 유지비 부담으로 운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국제유가가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옥탄가 91의 가격은 리터당 $2.19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후 몇 차례에 걸쳐 휘발유 가격은 $2 미만으로 하락했다.

교통 컨설턴트들은 휘발유 가격이 2014년에는 $2.80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뉴질랜드 시민들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유지비 부담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80%의 뉴질랜더들이 자가용을 사용하고 있으며, 4%가 버스를 사용, 그리고 14%가 상업 또는 비즈니스 용 자동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은 새로운 조사발표를 인용 시민들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요금을 인하시키고, 주차장을 확장시키는 등 교통수단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차장은 한정되어 있고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시민들의 수는 높아 주차장을 늘리고 주차요금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또 운전자들이 자동차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교통시설을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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