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열어 준 세상

자동차가 열어 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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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대의 발명품 중 단연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발명품을 꼽자면, 자동차라고 말 할 수 있다.

1886년 고틀리프 다임러는 말 없이 가는 마차 형태의 자동차를 처음으로 만든 후, 120여 년간 20세기가 이룩한 기술적, 형태적, 상업적 발전의 상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20세기의 한 획을 그었다.

처음 차량이 만들어질 당시, 자동차는 어떤 형태를 갖추고 있었을까?

마차 형태에서 발전이 된 자동차는, 처음 세상에 등장 했을 때 오픈카의 형태의 마차를 연상 시키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1900년 초까지도 도로 위의 90%가 넘는 차량은 오픈카 형태의 차량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후에, 비나 눈을 막아 주기 위해, 헝겊으로 제작된 지붕의 형태가 생겨 났으며, 20세기 중반으로 가면서 오픈카는5%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세기 후반으로 가면서 오픈카의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CONVERTIBLE 의 형태로 새로이 각광을 받기 시작 했다.

CONVERTIBLE은 차량의 지붕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짐으로, 현대인에게 각광을 받는 차량의 형태로 진화하게 되었다.

현대인의 과학과 기술의 집약체이며, 첨단 디자인의 산물인 자동차는 여러 부분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자동차는 그 용도에 따라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

위에 언급한 CONVERTIBLE의 경우, 많은 젊은 이들의 꿈이자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되어 왔다.

이 외에도, 우리의 실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운송수단인 BUS와,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TRUCK, 그리고 일상적으로 우리가 운전하고 다니는 자가용 등 각기 다른 운송의 수단으로 자동차는 21세기에 우리의 필수품이 되어져 왔다.

Big boys Toy라고 불리어 지던 자동차가 또 다시 Motor sport로 진화하고 있다.

1980년대에 자동차의 탄생과 자동차 경주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탄생했다.

운송 수단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자동차 경주는 내구성, 주행거리, 신뢰도, 연비 등의 면에서 차를 실험하고 시운전하기 위한 효율적인 기회로 이용되었다.

80년 중반 이후 자동차 대회는 차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같은 자동차 경주에 수 많은 사람들은 매료되었고 위험한 대가를 치르면서까지도 극한의 스릴을 맛보고 싶어했다.

또한 강한 힘과 활력, 기술과 용기, 무모함, 심지어는 경제력까지 모든 것이 필요한 자동차 경주는 곧 남자다움을 상징하는 최고의 수단처럼 비춰졌고, 이러한 것들이 전후 산업화와 연결되면서 점차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고성능화된 자동차 경주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전 세계 속도광들이 열광하는 스포츠로 발전했다.
자동차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자동차를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생활 범위와 다른 세상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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