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화유람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국의 ‘퀸엘리자베스2호’(Queen ElizabethⅡ, QEⅡ)가 21일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항해에 나선다.

헤럴드지는 일명 QEⅡ라고 불리는 이 호화유람선은 21일 아침 오클랜드 다운타운 Princes Wharf에 도착하여 저녁 10시에 다음 항해지인 시드니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퀸엘리자베스2호는 1967년 건조돼 첫 항해에 나섰으며 1978년 2월 14일 처음으로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올해로 22번째 방문해왔다고 유람선의 소유자 커나드씨는 전했다.

퀸엘리자베스2호는 1778명의 승객과 1016명의 승무원의 거대한 규모로 지난 41년간 25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언론은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