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했던 2009 뉴질랜드 날씨

'오락가락' 했던 2009 뉴질랜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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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는 지난 한해 하루에도 사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았고, 심지어 따뜻한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에는 큰 눈이 내리는 등 전혀 예상치 못한 날씨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립기상연구소 NIWA는 2009년 날씨는 하루에도 기온이 수십 번 바뀌는 등 오락가락 하는 날씨를 반복했으며, 지난해 1월과 2월은 더운 날씨 그리고 5월은 가장 추운 달로 기록됐다.

   한편, 지난 10월은 1945년 이후 가장 추운 10월을 기록했으며, 8월은 가장 따뜻한 달로 나타났다. 

   또 2009년 뉴질랜드 전국의 평균 기온은 12.3°C로 조사됐으며, 2000~2009년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기온은 12.6°C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선보였다.

   넬슨은 뉴질랜드에서 햇빛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난 1년 동안 총 2,571 시간의 햇빛 양을 기록했다.

   주요 도시들 가운데 타우랑가는 국내에서 가장 따스하고 햇볕도 많은 지역으로 뽑혔으며, 웰링턴은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지역,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는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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