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체 Crocker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의 주택판매량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주택판매량은 4,036건으로 전 달보다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6월 기록된 주택판매량 7,474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6월 부동산 전국중간가격은 전년대비 7,000달러가 하락한 340,000달러로 조사됐다.

오클랜드 지역도 마찬가지로 6월 주택판매량은 1,446건으로 지난해 6월 2,687건에 비해 크게 하락했으며, 부동산중간가격도 445,000달러에서 435,000달러로 1,000달러가 하락했다.

또 방 3개짜리의 전국 평균렌트가격도 전년대비 6%가 오른 340달러로 조사됐으며, 방 두 개짜리는 평균 280달러로 지난 5개월 동안 별다른 인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