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키수상,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복구 발표

존키수상,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 복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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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키 수상은 오늘 23일(목) 캔터베리 지진 재건담당 장관 Gerry Brownleedhk 와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피해지역을 4단계(레드, 오렌지, 그린, 화이트) 지역으로 나누어 발표 하면서 앞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레드 구역에 거주 하면서 주택 보험을 가진 지진 피해자들을 우선적으로 주택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보험이 없는 피해자들을 위해서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진피해 주택 매입에 해당하는 조건은 2010년 9월3일 이전에 레드 존에 거주한 주택 소유자들 이다.
정부는 주택과 토지를 모두 구입하는 방법과 개인적으로 주택파손에 대한 보험사와의 거래와 정부에 토지만을 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이번 주말에 레드 거주자 모두를 커뮤니티 미팅에 초대해서 지진 피해 복구에 대한의견을 듣기로 했다.

정부는 지금부터 8주 동안 레드 거주자의 정부 주택 매입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진 피해 레드 지역 5,000가구의 주택 매입 가격으로 $485 million 에서 $635 million정도로 예상 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주택 구입 예산은 켄터베리 지진 복구 펀드(Canterbury Earthquake Recovery Fund) $5.5 billion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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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지역
레드지역은 크라이스트처지 지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지역으로 단기간에 복구가 어려운 지역으로 지정 했으며 현재로서는 재건이 가능하지 않은 지역이다.

그린지역
그린 지역에 해당 하는 가구는 약 100,000만 가구 정도 이며 주로 크라이스트처치 근교에 해당하며 복구가 가능한 지역으로 도시 재건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다.

오렌지 지역
오렌지 구역에 해당 하는 가구는 약 10,000가구 정도 이며 지난6월13일 지진강도 5.6과 6.3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조사중인 지역 이다.

와이트 지역
도시 중심 상업지역 과 Port Hills 이 포함 되었다.

지진 피해관련 정부 연락처
www.landcheck.org.nz or by phone on 0800 779 997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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