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교민 요청에 '중국설'명칭을 '음력설'로 바꿔

미국, 한국교민 요청에 '중국설'명칭을 '음력설'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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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음력설 메시지'를 발표하였는데 그의 음력설 메시지는 영어로 " Lunar New Year Greetings"였다.

과거에는 음력설을 '중국의 새해'란 의미로 "Chiness New Year'로 불린 것을 'Lunar New Year'또는 'Asian Lunar New Year"로 바뀐 것이다.

이렇게 명칭이 바뀌게 된 원인에는 한국 교민들의 요청이 있었고 이에 다른 아시아 출신들이 가세하면서 마침내 백악관이 공식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이 음력설을 'Lunar New Year'로 명칭이 바뀌면서 다른 나라도 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도 음력설을 'Chiness New Year'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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