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공격 ACC 피해보상 연간 1천 건 이상

애완견 공격 ACC 피해보상 연간 1천 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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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사고보상공사는 애완견에 공격당한 피해자들로부터 매년 1천 건 이상의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과 2월 초에는 다섯 명의 피해자가 애완견에 물려 크게 다쳤으며, 그 가운데는 두 마리의 개가 어린이를 공격한 사건도 포함되었다.

   로리 에드먼드 ACC 대변인은 애완견에게 공격당하는 피해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 중에는 애완견에 물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짓 신고한 사람들도 일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대변인은 연간 4백만 달러가 애완견에게 공격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직장근무시간 보조비용, 병원비, 심리치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ACC 보상을 받기 위한 수술 신청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두 배가 늘어났으나 하반기에는 ACC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ACC는 신청자들 가운데 일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 등을 ACC를 통해 보상받으려 하다 의료절차 후 거절당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났다고 닉 스미스 ACC 장관은 전했다.

   하지만 ACC는 사고 피해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피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5만 천 이상의 수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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