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여성인력들이 일어서고 있다!

NZ, 여성인력들이 일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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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업은 없지만 보편적으로 여성은 보건과 교육, 그리고 남성은 IT나 기계공학 분야에 크게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화하고 남녀평등 주의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를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건축 분야의 경우 예전에는 주로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성들도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2008년 대학교 건축학 학사과정 졸업생 수는 남자 330명, 여자 300명으로 나타나며 건축업은 남성과 여성에 차별을 두지 않기 시작했다. 1980년대 오클랜드 대학교 건축학과에서 76명의 졸업생 가운데 7명이 여성으로 밝혀진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가 생긴 것이다. 

   Ministry of Women's Affairs 의 쉐나 그레이스너 대표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기계공학이나 건축학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직종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과대학에는 여전히 남학생의 수가 다수를 차지하고 여학생 수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최근 여학생들은 여성 집중 인력산업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고 있다. 특히 건축 분야는 여성들의 섬세한 드로잉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높게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뉴질랜드 언론은 전문여성인력들이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성 중심의 직종에 여성 인력들이 취업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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