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토끼 학대한 엽기 男 경찰에 체포

길거리서 토끼 학대한 엽기 男 경찰에 체포

0 개 1,726 NZ 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 번화가 퀸 스트릿(Queen St)에서 한 남성(53)이 살아있는 토끼를 흔들어 괴롭히는 등 지나가는 행인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엽기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남성이 토끼의 귀를 잡아 좌우로 흔들고 행인들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행동을 했고 순찰 대원에게 발견되어 신고 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엽기적인 행위를 한 남성에게 접근하자 그는 토끼를 상의 안에 숨겼으며, 경찰과의 몸다툼 끝에 결국 수갑이 채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동물학대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및 난폭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오늘 오클랜드 법원에 서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조된 토끼는 SPCA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 후 보호받고 있으며 함께 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t
2010.02.24

Sole Trader (Ⅰ)

NZ 코리아포스트 0    3,098
Hot
2010.02.24

어리석음

NZ 코리아포스트 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