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L 남부지역서 초등학생 두 명 유괴 위기 모면

AKL 남부지역서 초등학생 두 명 유괴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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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오클랜드 남부지역 마누웨라(Manuwera)에서 두 명의 초등학교 여학생이 유괴당할 위기를 모면했다고 26일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

   힐 파크 초등학교의 테리 오메아라 교감은 정체불명의 한 중년 여성이 지나가던 8살과 10살 초등학교 여학생 두 명에 접근해 자신의 노란색 차량에 탈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한 여학생을 잡으며 차 안으로 유인했으나, 두 여학생은 신속하게 거절한 후 그 자리에서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해 조사에 나설 것을 의뢰했으며 이 여성의 머리색은 백발 또는 회색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두 명이 납치될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지만 접근은 시도한 중년 여성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몰라 지역 주민들과 보호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경고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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