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 해밀턴 0℃, 오클랜드 7℃

‘뚝’ 떨어진 기온… 해밀턴 0℃, 오클랜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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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해밀턴은 0도까지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 던칸 기상캐스터는 오늘 아침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며, 기상청에서 관측했던 기온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7시 반경 해밀턴 지역의 온도는 0도까지 떨어졌으며, 파머스톤 노스와 티마루 지역은 1도까지 내려갔다.

   오클랜드 아침 기온은 4도까지 떨어졌으며, 웰링턴도 8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기록하고 있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당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과 화재에 조심하길 바란다며, 특별히 신종플루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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