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Great South Rd, 과속 카메라 최다적발 지역

오클랜드 Great South Rd, 과속 카메라 최다적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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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가 웰링턴을 넘어서 국내 과속단속 감시 카메라 최다적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서부지역 Glendene의 Kirby St와 Awaroa Rd 사이에 위치한 Great North Rd로 밝혀졌다.

   지난해 이곳 과속카메라에 찍힌 차량 수는 10,484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루 평균 30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과속 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웰링턴의 the Ngauranga Gorge 지역으로 총 7,658건이 적발됐다. 웰링턴의 Ngauranga Gorge 지역은 앞서 뉴질랜드에서 단속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기록된 바 있다.

   오클랜드 Glendene에서 과속 적발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과태료 부과액도 대폭 늘었지만 정확한 부과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적발 차량 당 최저 $80 티켓이 부과되었다면 총 예상 과태료는 $838,72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과속 카메라 단속이 가장 심한 지역 10곳 가운데 6곳이 모두 오클랜드로 밝혀졌으며, 그 중 Birkenhead의 Onewa Rd(7,155건), 그리고 Manurewa의 Mahia Rd(5,918건)도 과속 적발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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