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스터 휴가 ‘16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

올해 이스터 휴가 ‘16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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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이스터 휴가동안 10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치는 최악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은 이번 이스터 휴가 기간에 교통사고가 난 것은 16년 만에 최악이라고 전하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부주의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경찰당국은 이스터 휴가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일부는 조금만 신경 쓰고 주의했다면 큰 사고를 모면했을 것이라며, 특히 앞 차를 추월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실망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추월로 인한 교통사고 외에도 과속운전과 음주운전이 이번 휴가동안 높은 교통사고율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이스터 휴가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로 10명이 숨을 거둔 가운데 20여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일 밤에는 오클랜드에서 두 대의 차가 충돌해 총 5명 가운데 2명이 심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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