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수령자 감소, 실업률 하락세 기록

실업수당 수령자 감소, 실업률 하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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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수당 수령자가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뉴질랜드 전체 실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사회개발부가 밝혔다.

   폴라 베넷 사회개발부 장관은 지난 3월 8천명 이상의 실업수당 수령자가 직장을 구하면서 수당 해지신청을 했다고 전했으며, 같은 기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4천여 명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 수는 11,477명이 감소했다. 워크앤인컴(Work and Income) 정부기관은 최근 6천개 이상의 구인구직 광고가 올라와 있지만 올해 1월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실업수당 수령자 수도 지난 10주 동안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일주일에 평균 439명이 실업수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을 해지한 수령자 가운데 2,500명은 마오리로 알려졌으며, 546명은 퍼시픽 아일랜더, 그리고 1,110명의 독신 부모 역시 직장을 구하고 수당 해지를 신청했다.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324,814명이 정부에서 수당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211명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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