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뉴질랜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0 개 1,782 장새미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Bay of Plenty) 지역에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NZ 헤럴드는 보도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 여성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던 도중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국장 마크 제이콥스(Mark Jacobs)씨에 따르면 올해 뉴질랜드에서 신종플루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총 4명이었으며 이 정도 수준은 겨울로 접어든 뉴질랜드에 인플루엔자의 활동은 정상적인 수준이다.

   보건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독감으로 병원을 찾은 뉴질랜드인들의 숫자는 10만명당 50명 선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해 뉴질랜드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숨진 사람은 20명이었으나 다른 15명의 사인 역시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출처: NZ 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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