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임신율은 늘지만 출산율은 줄어…

10대의 임신율은 늘지만 출산율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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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뉴질랜드의 10대들의 출산율은 줄어드는 반면 임신율은 증가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0대 출산율이 1972년에 15~19세의 10대 소녀 1000명당 67.6명이 출산을 했지만, 2002년에는 1000명당 25.6명이 출산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로 10대들의 실질적인 출산율은 줄어들고 있고 낙태율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10대들의 출산율과 낙태율은 작년에 약간 감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 10대의 임신율은 선진국들 중에서 상위 5위에 링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 10대의 출산율 역시 멕시코, 터키, 미국, 불가리아의 뒤를 이어 5위에 링크되었다.

현재 뉴질랜드 10대들의 높은 임신율과 출산율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대의 부모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아이의 교육, 건강에 대한 부분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런 상황들을 감당하기가 힘든 10대들은 낙태를 결정을 하게된다.

정부에서는 10대들의 늘어나는 낙태율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캠페인과 컨설팅을 학교 내에서 실시하도록 시스템을 늘려나가고 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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