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군인 아프간에서 목숨잃어

뉴질랜드 군인 아프간에서 목숨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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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뉴질랜드군인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1명의 병사가 사망 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순찰을 돌던 중 폭발물에 의해 호송차량이 폭발하면서 병사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병사 2명은 아프가니스탄 통역사와 함께 팔과 다리에 큰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이다.

군 관계자는 1명의 사망자와 두명의 부상자 모두 내일 7일 낮 보잉 757편을 타고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로 소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환된 사망자는 부검 후 가족 품으로 돌아 가게 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군이 아프간에서 목숨을 잃은 것을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뉴질랜드 국민들이 애통해 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Ohakea 공군 기지에서 공식적인 추도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군은 바미얀 지방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 재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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