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브리토마트역, 9백만명 승객 돌파

오클랜드 브리토마트역, 9백만명 승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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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오클랜드 브리토마트역에 올해 철도 이용객이 9백만명을 돌파하였다. 오클랜드 슈퍼시티 렌브라운 시장은 이 날 브리토마트역에서 9백만번째 승객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자리하였으며, 몇몇 철도 이용객들에게 철도 한 달 무료통행권을 나누어 주었다.

브리토마트 역은 2003년에 지어진 이후, 당시 한해 250만명 승객에서 매년 마다 이용객이 증가하여 현재 9백만명이 넘는 승객들이 브리토마트역을 오가고 있다.

뉴마켓역과 뉴린역이 신설과 오네훈가역의 재개장 등 철도 시스템의 개선으로 매년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클랜드 철도 공사는 철도 운행률을 늘리고 기존의 4칸짜리 열차에서 2칸을 추가하여 6칸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카운슬은 현재 오클랜드 중심을 가로질러 브리토마트역과 마운트 이든역을 잇는 20억의 철도 터널 공사를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계획중에 있으며, 이 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2041년까지 50만명까지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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