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주말간에 총기사고가 발생하였다.

12월 11일 새벽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남성이 집에 강도가 침입하여 머리에 총을 맞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에 후송되어 머리에 박힌 총알이 빼내진 상태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2명의 마오리와 폴리네시안 1명이 피해자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오른쪽 어깨를 총을 겨누었다.

그 이후 범인들은 피해자에게 큰 액수의 돈을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져 범인들은 추가 발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들은 집안에 있던 돈과 대마초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가 후송되고 경찰이 집조사를 하던중 피해자 집에서 대량의 대마초가 발견되었다. 피해자는 대량의 대마초를 집에 보관하고 있었고, 집안에 대마초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도구들이 발견되었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와 달아난 범인들 간의 원한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고, 피해자의 대마초 소지에 대한 경유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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