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럭비에 거는 기대 매우 커

뉴질랜드 럭비에 거는 기대 매우 커

0 개 1,824 장새미
새해를 맞아 뉴질랜드가 럭비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설문조사 결과 70%의 뉴질랜드인들이 올해 월드컵에서 올블랙팀이 승리를 거두어 트로피를 가져다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블랙이 올해도 Webb Ellis Cup을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16.5%에 불과했으며, "승패 여부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대답은 2.9%, "모르겠다"는 대답은 10.2%로 나타났다.

승패여부에 관해 여성보다 남성이 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성의 71.2%가 올블랙의 승리와 트로피를 점쳤다.

한편, "뉴질랜드의 가장 큰 럭비 경쟁국은 어느 나라인가"의 질문에는 45.5%가 '호주(Australia)'라고 답변, 24.7%는 '서아프리카(South Africa)'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영국운 8%, 프랑스 5.5%로 나타났다.

전 올블랙 맴버인 Sir Colin Meads는 "뉴질랜드가 1087년 이후로 24년만에 럭비 월드컵 트로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은퇴한 올블랙 맴버 Andy Haden 역시 "올해는 매우 긍정적이다. 전망이 좋다. 우리의 승리에 걸림돌이 될 유일한 문제는 아마도 경기중의 부상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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