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고 대학 연구 "오랜 유대관계 건강한 삶에 도움된다"

오타고 대학 연구 "오랜 유대관계 건강한 삶에 도움된다"

0 개 1,491 장새미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타인과 친교를 맺어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시도, 음주와 알콜 중독에 빠질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의 총책임자 Sheree Gibb는 더니든 출신의 1000명의 자원자들을 30년 동안 관찰한 결과, 교제 기관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30대의 연령대인 연구 대상자 중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23%가 장기간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 사이의 오랜 유대 관계는 결혼과 같은 법적인 관계 확립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오랜 관계와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Sheree Gibb 연구원은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정신적 평화 유지에는 사람과의 교제가 효과적"이라고 결론을 발표하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와 배우자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정신 건강을 지킬 것을 조언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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