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뉴질랜드 총선 11월 실시

존 키, 뉴질랜드 총선 11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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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선거가 2011년 11월 26일에 실시된다. 존 키 총리는 지난 2일 오전 공관에서 긴급 회의를 가진 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을 11월에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총선거 날짜가 일찍 발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존 키 총리는 “럭비 월드컵 등 올해 뉴질랜드에 중대한 행사들이 있는 만큼, 총선에 대해 미리 정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고 전했다

이어 존 키 총리는 “ 2011년 럭비 월드컵은 뉴질랜드가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라고 전하며 월드컵 기간에 당파간의 싸움으로 인해 뉴질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존 키 총리는 총선날짜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며, 국민들이 빠르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럭비월드컵은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뉴질랜드 11개 도시에서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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