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4미터 높이 철조망 넘은 탈옥수, 다시 잡혀

어제밤 4미터 높이 철조망 넘은 탈옥수, 다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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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남섬 어퍼헛에 위치한 리무타카교도소에서 죄수 한명이 칼날이 서린 4미터 높이의 철조망 2개를 넘고 탈옥했다.

웰링톤경찰측은 최소경비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조이 팔라우 바닐라우(25세)가 어제 저녁8시30분경 탈옥했으나, 오늘 오후1시경 와이누이오마타에서다시 체포됐다고 밝혔다.

교도소측은 대중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탈옥 재발방지를 위하여, 경비시설 재점검 및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도소측은 또 그동안 수감죄수의 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해동안 탈옥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9/10회계연도에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탈옥건수가 모두 9차례 있었으며, 2010/2011년도에는 이번까지 합하여 총 3건인 것으로 보고됐다.

출처: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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