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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011. 11:47 NZ코리아포스트 (49.♡.202.75)
교포 골퍼 대니 리가 24일 볼보 차이나 오픈 (청두의 루서힐스 골프장)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으며 무섭게 몰아친 덕분이다.
대니 리는 24일 중국 청두의 루서힐스 골프장(파72•7335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20언더파를 기록해 파블로 마르틴(스페인) 등 3명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대니 리는 13~16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선두(니콜라 콜사트)를 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은 3라운드 선두였던 니콜라 콜사트(벨기에)는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합계 24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었다.
볼보 차이나오픈은 중국의 내셔널타이틀을 겸한 대회로 총상금은 250만달러 였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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