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와 매달 강도에 강탈

한국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와 매달 강도에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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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 대통령으로부터 "한국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를 받은 직후 강도가 들어 감사패와 매달을 강탈 당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24일(수)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웰링턴에 거주하는 Tom Cottle(86세)씨는 625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지난 목요일 이대희 총영사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패”를 받았다.

그러나 새벽 강도가 들어 감사패와 매달을 포함해서 집안 생활도구를 털어서 달아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참전용사Tom Cottle씨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경 차량을 이용해 텔레비전을 옮기는 것을 발견했지만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다고 이야기 했다.

경찰은 목격자인 Tom Cottle씨의 진술로 탐문수사를 하고 있으며 이날 Tom Cottle씨의 부인 가방 속에 있었던 카드로 범인들은 현금을 인출 했다고 밝혔다.

한편 Tom Cottle씨는 목숨을 걸고 외국 전투에 참가한 공로로 받은 감사패와 매달을 잃어버려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 하면서 하루빨리 돌려줄 것을 호소 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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