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속의 뉴질랜드]Roy Wilson 80세 생일 축하 파티

[렌즈 속의 뉴질랜드]Roy Wilson 80세 생일 축하 파티

0 개 2,046 노영례


지난 8월14일 브라운스베이 시니어센터에서는 특별한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습니다. 바로 브라운스베이 시니어센터장인 로이 윌슨씨의 80세 생일 축하 자리입니다.

로이 윌슨, 그의 부인은 JP 변경숙 씨인데, 그는 ‘전생에 한국인이었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영국인인 그는 뉴질랜드로 이민왔습니다. 로이 윌슨은 결혼하기 전부터 웰링턴에서 한국인 선원들을 도왔고, 결혼 후에도 한인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것을 즐깁니다.

키위,중국인,한국인 등 그의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습니다.
이날,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그동안 한인들을 위해 애써준 윌슨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과의 소중한 인연, 민족을 초월하여 따스한 인간애가 함께 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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