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기오염지수 호주보다 못해

오클랜드 대기오염지수 호주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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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들의 공기가 아시아와 호주 지역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 시내의 공기는 시드니에 비하여 먼지 입자가 두 배나 많이 있는 것으로 세계 보건 기구의 조사 자료에서 이렇게 나타났다.

세계 보건 기구인 WHO는 세계 91개 국가의 천 백 개 도시의 대기 오염 정도 지수를 발표하였으며, 오클랜드를 비롯한 웰링턴, 해밀턴 크라이스처치, 더니든 등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들의 대기 수준이 동경과 뉴욕의 수준과 같으며, 호주와 비교하여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닉 스미스 환경부 장관은 항상 강한 바람으로 자연적으로 환풍이 이루어지고 있는 웰링턴의 대기가 난방으로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는 크라이스처치 보다 더 나쁘고 뉴욕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이번 WHO 대기 오염에 대한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한편 녹색당에서는 이러한 자료가 오클랜드 시민들이 자동차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특히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인 낡은 차량들의 운행으로 아시아 호주 지역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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