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발표 삶의 질 순위, 뉴질랜드 5위

유엔 발표 삶의 질 순위, 뉴질랜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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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삶의 질이 세계 187개국 가운데 5위로 나타났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국민소득과 교육 수준, 평균 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내놓는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뉴질랜드 올해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2일 발표한 '2011 인간개발지수(HDI)'에 따르면 노르웨이와 호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DI 순위 1,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네덜란드(3위), 미국(4위), 뉴질랜드(5위) 등의 순으로 각각 차지했다.


HDI는 UNDP가 매년 국가별 국민소득과 교육수준, 평균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해 내놓는 지표다.


한국은 작년보다 3계단이 하락한 15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89위였던 중국은 올해 101위로 떨어졌다.

전체순위 4위인 미국은 불평등지수를 적용했을 때 23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해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로 평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조사 대상187개국의 가운데 최하위는 콩고민주공화국이었고, 니제르와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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