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100년 만의 최고의 강우량...

넬슨 100년 만의 최고의 강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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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클랜드와 베이 오브 플렌티, 노스랜드에 쏟아진 폭우로 긴급 구조대원들은 도로와 교량이 끊어지는 사태가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15일 밤까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과 통가리로 국립 공원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계속되었으며, 집중 호우로 피해가 가장 심한 넬슨 지역에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비상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넬슨 지역에는 백 년 만에 가장 최악의 상태로 두 달 동안의 강우량이 하루만에 쏟아지면서, 여러 곳에서 제방들이 무너지면서 농장과 도로 그리고 주택들을 덮쳤으며, 어제 밤에도 열 두 명의 주민들이 고립되었으며,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을 묶어 놓았다.

폭우를 몰고왔던 비구름대가 서서히 움직이면서 오클랜드 지역은 어제보다 적은 양의 비가 소나기성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북섬의 다른 지역들도 비가 계속해서 예상되고 있으나 어제 보다는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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