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떠나는 뉴질랜더 50,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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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2011. 11:50
김수동 기자
올해, 2011년 한해 동안 호주로 이민을 떠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올해 한해 동안 호주로 장기체류(1년 이상)나 이민을 떠난 뉴질랜드 사람들이 50,000명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50,000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로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호주로 이주하는 뉴질랜드 인들이 계속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향후 뉴질랜드를 떠날 이주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뉴질랜드를 찾는 이민자 보다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자가 천 명 더 많을 것으로 전망 했다.
가장 큰 원인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는 주장과 뉴질랜드의 경제적 침체로 일자리와 임금 수준이 호주와 비교해 계속해서 커져 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김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