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 오픈 골프, 리디아 고 39위, 최나연 1위

US여자 오픈 골프, 리디아 고 39위, 최나연 1위

0 개 1,446 김수동 기자

교민 골퍼,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인 리디아 고(15세) 선수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골프장(파72·6천954야드), 제67회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전체 39위에 올랐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4라운드를 마친 교민 아마추어 골퍼, 리디아 고 선수는 3오버 파를 기록, 총 합계 12 오버파로 대회를 마감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한국 최나연 선수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매이저 대회를 우승했다. 상금 58만5000달러(약 6억6500만원), 양희영(23·KB금융그룹)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한국선수로는 미국 US 오픈 골프 대회에서 여섯번째 우승이다. 박세리선수가 지난 1998년 우승한 이후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가 US 오픈에서 우승했다. 최나연은 개인 투어 통산 6승째다.
 
14년 전 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인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는 합계 4오버파 292타로 박인비(24)와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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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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