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테베리, 지진복구 아직 어려운 상태...

캔테베리, 지진복구 아직 어려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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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캔테베리 사람들은 2년 전 캔터베리를 강타했던 강도 7.1의 지진 이후의 복구노력에서도 아직도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4일에는 지속적인 지진의 시작을 기록하며 이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9월 4일 지진의 2주년 되는 날이었다.

캔터베리 주민 그룹 리네 쿠르티스 대변인은 주택 소유자들이 정부의 등급분류 제도를 둘러싼 관대함의 부족으로 아직 까지도 절망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주민들은 재건사업을 주도하는 지도자들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위원회는 파괴된 주택의 보수를 위해 33억 달러를 지불했고, 정부는 19만 채의 주택을 평가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카운실은 재건축에 1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밥파커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은 재건작업은 주민들이 바라는 것보다 항상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지질학자들은 강도 5-5.4 사이의 지진이 향후 12개월 내에 발생할 가능성이 올해초의 82% 에서 74%로 줄었으며, 피해가 막심했던 2월 22일의 지진과 유사한 지진발생 가능성은 3%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