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km 달려 집 찾아온 개 '화제'..."동화 같은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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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012. 07:59
KoreaPost
500마일(약 805km)이나 떨어진 곳에서 집을 찾아온 2살짜리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UPI통신은 3일(미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 사는 마크 웨셀의 개가 500마일 떨어진 버지니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웨셀은 6개월 전 자신이 기르던 래브라도 품종의 개를 버지니아주 윈체스터에 사는 아버지의 집에 두고 왔다. 당시 이사 준비를 해야했기에 개를 돌볼 수 없었던 데다 아버지도 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온 웨셀은 1주일이 지난 뒤 아버지로부터 개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웨셀의 아버지는 며칠 동안 동네를 샅샅이 뒤졌지만 개를 찾을 수 없었다.
웨셀은 누군가 개를 훔쳐갔을 것으로 생각하며 포기했다.
그런데 얼마 전 웨셀은 머틀 비치 인근 벨그로브에 있는 동물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름이 ‘벅’인 검은색 래브라도를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개의 목 뒤에 삽입돼 있는 마이크로칩 덕분에 연락이 닿은 것이다.
벨그로브에 사는 주민 브렛 갤러거가 2주전 새벽에 집 앞에 있는 개를 발견했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체크하던 도중에 주인을 찾게 됐다.
웨셀의 개가 어떻게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곳에서 찾아왔는지는 미스테리다.
UPI통신은 3일(미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 사는 마크 웨셀의 개가 500마일 떨어진 버지니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웨셀은 6개월 전 자신이 기르던 래브라도 품종의 개를 버지니아주 윈체스터에 사는 아버지의 집에 두고 왔다. 당시 이사 준비를 해야했기에 개를 돌볼 수 없었던 데다 아버지도 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온 웨셀은 1주일이 지난 뒤 아버지로부터 개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웨셀의 아버지는 며칠 동안 동네를 샅샅이 뒤졌지만 개를 찾을 수 없었다.
웨셀은 누군가 개를 훔쳐갔을 것으로 생각하며 포기했다.
그런데 얼마 전 웨셀은 머틀 비치 인근 벨그로브에 있는 동물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름이 ‘벅’인 검은색 래브라도를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개의 목 뒤에 삽입돼 있는 마이크로칩 덕분에 연락이 닿은 것이다.
벨그로브에 사는 주민 브렛 갤러거가 2주전 새벽에 집 앞에 있는 개를 발견했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체크하던 도중에 주인을 찾게 됐다.
웨셀의 개가 어떻게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곳에서 찾아왔는지는 미스테리다.
김남숙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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