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은행가의 판결에 시민들 불만과 비난의 소리 일고 있어...

뺑소니 은행가의 판결에 시민들 불만과 비난의 소리 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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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의 말다툼으로 시작되어 차로 치고 도주한 사고를 입은 한국인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사회 봉사 등의 가벼운 형량으로 판결이 난 데에 대하여 억울함을 참지 못하는 가운데, 한 변호사가 무료로 재심 청구 소송을 맡기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9월 마운트 이든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말다툼으로 시작되다가 차에 치는 사고를 당한 김 성진 씨는 여러 차례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차례 수술을 더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이 사고의 재판에서 가해자인 포시스 바 투자회사의 가이 홀라이트 경제분석 전문가에게 250시간의 사회 봉사와 2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판결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불만과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의 마이클 키드 변호사가 이 사건의 항소 사건을 무료로 맡는 것으로 자진하고 나서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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