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드론 잡는 드론, 세계 보안 시장을 흔들다!

[산업뉴스 채널i] 드론 잡는 드론, 세계 보안 시장을 흔들다!

0 개 3,150 노영례

(1)‘재도전 종합지원 센터’ 추가 설치

(2)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바이오 특별위’ 설치

(3)드론 잡는 드론, 세계 보안 시장을 흔들다!

 

 

 

[기사원문]

 

 

 

(1)중소기업 재창업 지원

 

[정연우 / yeonjw9564@kimac.or.kr]

중소기업의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전 종합지원 센터’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중소기업청은 광주와 대구, 경남과 인천 등 4곳을 각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인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기청은 앞으로 재도전 기업을 위한 지원기능을 확대하고 설치지역도 201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할 예정입니다.

 

 

(2)‘바이오 특별위원회’ 설치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바이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 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사령탑으로서, 부처별로 분산된 바이오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종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바이오 연구개발이 전략적인 관점에서 기획되고 투자돼 빠른 시일 내에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별위원회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이달 중 바이오 관계부처의 실장급 공무원과 전문성 있는 민간위원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3)네 드론은 내 꺼!

 

[김지원 / jiwon0227@kimac.or.kr]

<리포트>

독일에서 개발한 드론 탐지시스템.

 

드론이 날아오르자, 시스템 화면에 드론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추적과 함께 감시가 시작됐습니다.

 

이 ‘드론트랙커’는 영상과 음향센서를 연동시켜 최대 400m 떨어진 거리에 나타난 드론을 탐지·식별하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 요크 람프레히트 / 디드론 대표]

수만 개의 드론이 매일 판매되고 있는데, 드론들이 산업·군사용 스파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드론트랙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태블릿 리모컨을 조종하지 않고 컴퓨터만을 사용해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해킹합니다.

 

백도어라는 해킹 프로그램에 리모컨을 연결하면 보안절차 없이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정보를 가로챌 수 있습니다.

 

IP카메라도 해킹의 대상이 됩니다.

 

ID만 알고 있으면 비밀번호 해킹이 가능하며, 카메라에 접근해 영상을 훔쳐볼 수 있고 조종도 가능합니다.

 

국내 한 업체는 드론해킹이나 무선 보안 위협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무선 통합 보안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올해 열린 세계 보안엑스포에서는 드론으로 인한 해킹과 물리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안티드론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권 준 / 세계보안엑스포 관계자]

일상생활로 보안이 넘어오면서 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보안이 강조되고 있고요.

특히 드론 해킹을 통해서 정보를 탈취하거나 유출하는, 역이용하는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는 보안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보안 시장에 드론과 안티드론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드론 활용이 군사용에서 민수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드론을 악용한 공격과 정보침탈에 대비하기 위한 안티드론 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