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의대생으로 지내온 가짜 의대생...

2년 동안 의대생으로 지내온 가짜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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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에 오클랜드 대학교 의대 입학에 실패한 사람이 정식 의대 학생으로 위장하여 각종 수업과 실험을 수강하고, 위조 학생 의사 신분증으로 환자들을 만나 진찰을 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람은 지난 2년 동안 의대 과정의 수업과 수술 과정의 수업에 참여하면서 교묘하게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주 동료와 공동 과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당국은 지난 주 이 사람을 강제로 학교에서 추방하였으며, 더 이상의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트레스패스 노티스를 발급하고 경찰에 이에 대한 처리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람과 가까이 지낸 익명의 의대생은 지난 2년 동안 교묘하게 학교의 시스템을 피하여 수업을 들으며, 시험에는 한 번도 응시한 적이 없으며 어느 과제물도 제출한 적이 없었으며, 모든 수업의 출석부에도 이름이 올라있지 않았으나 가짜 의대생으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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