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진행

[산업방송 채널i]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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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진행

(2)온라인 수출기업에 1천억 원 특례보증

(3)면세점 전쟁, 차별화 마케팅으로 승부하다

 

 

 

[기사원문]

 

 

 

(1)VR 콘텐츠산업 육성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정부가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하고 7대 추진 과제 중 첫 사업으로 40억 원을

 

지원하는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VR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기술개발부터 스토리개발, 유통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며 게임과 테마파크,

 

영화 등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분야를 대상으로 합니다.

 

공모는 21일부터 가능하며 기술 사업화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5~8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2)온라인 수출 기업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 수출기업에 대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며, 수출 신고 실적은 없지만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과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까지 포함시켰습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며, 일반보증에 비해 금리와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3)신규 면세점 동향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면세점은 총 9곳, 지난해 5곳이 새로 문을 열었고 올해 하반기에도 4곳이 추가로 선정될 예정인데요.

 

치열해진 면세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색다른 마케팅으로 도전장을 내민 신규 면세점이 있습니다.

 

<리포트>

라면에 과자, 소화제, 믹스커피까지 마트에서나 볼법한 제품들이 진열대에 가득합니다.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이곳은 지난 5월 20일 새롭게 문을 연 면세점입니다.

 

기존 면세점에는 없던 마트형 면세코너인 ‘D-Mart’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전창수 / 두타면세점 마케팅 팀장]

한류에 관련된 가전 상품이나 먹을거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니즈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원스톱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 저희 두타면세점은 특히 한류에 관련된 여러 상품들이 집적돼있는 마트 형태의 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최초로 심야운영도 시행하고 있어 밤에도 쇼핑이 가능합니다.

 

 

심야쇼핑의 메카인 동대문에 위치해있다는 이점을 살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추가 10%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관’으로 불리는 한류관은 면세점을 찾는 사람들  은 물론 동대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

 

극 중 드라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세트 3개를 실제 제작사와 함께 그대로 구현해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입니다.

 

우리나라 중소·중견 화장품 브랜드 100여개를 한 곳에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뷰티 특화 드러그 스토어인 ‘어바웃미’는 그동안 면세점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중소 K-뷰티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틴 / 관광객]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모든 팬들에게 태양의 후예에 대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로먼찌에 / 관광객]

한국에 여러 번 왔었는데 두타면세점처럼 잘 되어 있는 곳은 처음입니다. 특히 맛있는 것도 많고 인기 있는 한국 식품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많이 샀습니다.

 

지난해에만 신규 면세점 5곳이 문을 열면서 서울 시내 면세점들의 본격적인 운영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면세점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신규 면세점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