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로봇 창의인재 양성사업’ 잡 페스티벌 개최

[산업방송 채널i] ‘로봇 창의인재 양성사업’ 잡 페스티벌 개최

0 개 1,860 노영례

‘로봇 창의인재 양성사업’ 잡 페스티벌 개최

 

(1)로봇 인재와 기업의 만남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융합·연계형 로봇 창의인재 양성사업 3차년도 잡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 170여명과 50개 연계 기업들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전시 부스에는 학생들이 로봇 기업의 도움을 받아 연구한 과제 성과물들도 소개됐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산업융합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IP 경영 우수사례 공모 실시

 

(2)IP 경영 성공사례 발굴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이 지식재산 경영 활동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온 ‘중소기업 IP 경영 우수사례 공모’는 지식재산 경영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IP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특허청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 경영 인프라와 활동,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농어민․중소기업 위한 ‘착한’ 홈쇼핑 

 

(3)홈쇼핑도 공영시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요즘 티비를 보다보면 홈쇼핑 채널이 참 많아졌는데요.

 

이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를 열어주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주도로 만들어졌습니다.

 

개국 1년이 됐는데, 그동안 얼마나  성과가 있었고, 또 어떤 효과를 거뒀는지 알아봤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쇼핑 생방송을 앞둔 스튜디오에 형형색색 프라이팬들이 눈에 띕니다.

 

알루미늄 주방용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국내 중소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선보인 첫 방송입니다.

 

면세점에도 입점해 있고, 이미 3개국에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상품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준상 / 성우금속 영업부 이사]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들이 직접 유통을 하는 제반이 많이 부족한데,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쇼핑 경험이 전혀 없던 이 중소업체에게 방송의 기회를 준 곳은 공영홈쇼핑.

 

중소 벤처기업과 농축수산물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지난해 7월 개국한 홈쇼핑 채널입니다.

 

100%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며, 1년 만에 6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 이영필 /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영홈쇼핑의 가장 큰 장점은 판매수수료가 다른 회사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기업 제품과 해외 수입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중소기업, 신토불이 농수산물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창의혁신 상품과 지역의 농특산품 시장 개척을 위해 운영되는 상생협력팀에서는 우수한 중소기업과

 

아이디어 상품들을 발굴해 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장철을 앞두고 넘치는 고추 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던 ‘고추데이’ 행사.

 

하루만에 33톤의 국산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농산물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 김준배 / 공영홈쇼핑 홍보팀장]

수요가 부족해 고추 공급이 넘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정부부처, 농협 등과 손잡고 고추만 하루 8시간 판매했는데요.

 

하루 판매량이 5억 원을 넘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고추 수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농어민에게 판로확대를 위한 새로운 유통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장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