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인종차별 국가, 67%가 그렇다고 ....

뉴질랜드가 인종차별 국가, 67%가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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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TV3의 Vote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인식을 받아들이는 조사에서 뉴질랜드가 인종차별 국가라는 데에 대하여 67%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그리고 인터넷 등을 통하여 수집된 이 조사의 결과에 대하여 새로이 선임된 수산 드보이 인종 차별 위원회의 회장은 뉴질랜드 국민들은 본인들이 인종 차별 국가에 살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수치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시 대학교의 인종 차별 문제 전문인 폴 스푸니 교수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다양성에 대하여 잘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종 차별 면에서는 잘못 자리를 잡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스푸니 교수는 특히 외관으로 아시안과 남태평양 사람들이 쉽게 유럽피안들과 구별이 되어 이에 따른 인종 차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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