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 직원 최저생활임금 지급 반대

오클랜드 카운실 직원 최저생활임금 지급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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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의 비즈니스 자문들은 직원들에게 최저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했다.
 
최근 해밀턴 시티 카운실은 다음 두 해 동안 단계적으로 전 직원에게 $18.4 의 최저생활임금을 지급할 것을 발표했다.
 
오클랜드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3월, 최저생활임금을 적용할 경우 카운실과 오클랜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할 것을 결정했다.
 
카운실의 비즈니스 자문 위원단들은 토론을 거쳐 예상 경비를 산정했고, 그 결과 대부분의 위원들이 안건에 반대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544명 직원에게 시간당 $18.4을 지급할 경우 지방세 납세자는 2백5십만달라를 더 부담해야 한다.  이 숫자는 Watercare 와 Auckland Transport를 제외한 것으로 실제적인 부담은 더 높아진다. 
 
또한 위원단은 저임금 직원의 임금을 올려줄 경우 상급자의 임금 또한 올라야 한다면서 현재 카운실의 업무를 줄이던가 아니면 지방세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낮은 고정 수입으로 살아가는 노인층 지방세 납입자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최저생활임금보다 낮다고 말했다. 
 
카운실은 다음 몇 달에 거쳐 이 안건에 대해 결정을 하게 된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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