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bells Bay에서 수영 중이던 교민 큰 파도에 부딪혀

Campbells Bay에서 수영 중이던 교민 큰 파도에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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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화) 오후 6시경 오클랜드 Campbells Bay에서 교민(19,여)이 큰 파도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

주위의 도움으로 해변으로 구조를 하고 응급 처치를 하는 중, 세인트존 구급 요원이 도착해서 지속적인 응급 처치를 1시간 가까이 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집 가까운 해변이 수영을 하러 간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교민은 이민 16년차 로 가족으로는 부모와 언니, 동생이 있다.

가족들은 응급처치로 괜찮아질 것이라 기대했다가 결국 응급요원들이 손을 놓게 되자 믿을 수 없어했다.

이날 해변에는 며칠 동안 비가 내리다가 모처럼 비가 그치자 수영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있었으며, 오후 6시경에는 바닷물이 들어온 상태로 바람이 불어 파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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