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오포호지역 수도공급중단돼

더니든 오포호지역 수도공급중단돼

0 개 1,264 리포터
지난 21일 밤 더니든 오포호 지역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수도관을 파열시켜 약 200가구의 수도 공급이 중단되었다.

더니든 시청 관계자는 목재를 생산하는 오포호 조림지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뿌리부분이 수도관을 건드려 파이프가 파열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수도관 복구를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기온이 높고, 파열상태가 심각하여,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니든은 지난21일 기온이 섭씨 30도 까지 상승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 수도공급이 중단되자 시청에는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니든 시청은 보유하고 있던 2대의 물탱크를 이용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시청관계자는 금일 오후중으로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