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관 5명 중 1명 체력테스트 통과 못해...

뉴질랜드 경찰관 5명 중 1명 체력테스트 통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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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질랜드 경찰관 5명 중 1명이 체력단련테스트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약 100명의 경찰관들이 지난 5년동안 경찰에게 요구되는 체력단련검사(PCT)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의 18%가 체력단련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체련단련검사에는 200M 달리기, 1M 높이 창문 통과한 후 2M 벽 넘기, 트레일러 10M밀기 등 경찰관들에게 요구되는 체력테스트들로 10개의 종목들이 포함되어있다.

현재 뉴질랜드 경찰관들은 체력단련검사를 2년에 1번씩 실시하게 되어있다. 테스트에서 통과 시 약 $1390가 개인마다 주어진다.

2009년 테스트에서는 10명의 경찰관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2008년에는 7명의 경찰관이 통과하지 못하였다.

만약 테스트에서 실패를 했을 경우 경찰관이 특별한 신체적 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3개월~6개월 사이에 재 시험을 봐야한다.

올해 PCT 시험이후 한 경찰관이 사망한 이후 경찰당국에서는 PCT를 더욱 현실적인 테스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검토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PCT의 재검토가 올해 초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PCT의 재검토의 목적은 더욱더 실질적인 경찰관의 체력단련 적합 테스트로 발전시키고, 기존에 25년동안 변화가 없었지만, 경찰의 임무수행에 적합하도록 하기위해서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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